2026/07 19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과 치료 — 밤마다 손저림, 중년 여성이라면 더 주의

『시니어 건강 백서 (통증편)』 5편 — 부위별 통증을 하나씩 짚어보는 연재예요.혹시 밤마다 손이 저려서 잠을 깨시나요?자다가 손이 저리고 찌릿해서 깬 적, 한 번쯤 있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손을 몇 번 털거나 주무르면 신기하게도 좀 가라앉죠. 솔직히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기기 쉬운데, 이게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의 가장 전형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가장 흔한 신경 눌림 질환이에요.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생기는데, 초기 신호가 꽤 분명해서 스스로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게 다행스러운 점이에요. 이 글에서는 "내 손저림이 정말 손목 문제인지", 집에서 해보는 자가검사, 목디스크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치료는 어떤 순서로 하는지를 시니어와 보..

질병 2026.07.04

협심증·심근경색 골든타임,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응급 신호와 119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30편입니다. 오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 그중에서도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다뤄요.가슴이 쥐어짜듯 아플 때, 1분이 생사를 가릅니다혹시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가슴이 답답하다", "체한 것 같다"고 하셨을 때 그냥 넘긴 적 있으신가요. 솔직히 대부분은 "좀 쉬면 낫겠지" 하고 지켜보게 돼요. 그런데 심장 쪽 문제라면 그 몇 분, 몇 십 분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어요.결론부터 말하면, 이 글에서 딱 하나만 가져가셔야 한다면 이거예요. 가슴 증상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절대 직접 차를 몰고 병원에 가지 마세요. 특히 노인과 당뇨 환자는 가슴 통증 없이 소화불량이나 숨참으로만 오는 경우가 많아서,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가 정말 큰 차이를 만..

질병 2026.07.03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과 뭐가 다를까 — 시니어 건강 백서 29편

이 글은 『시니어 건강 백서 — 한국인 시니어가 잘 걸리는 질병』 시리즈의 29편입니다. 60대 이상 시니어 본인과 그 자녀·보호자를 위한 건강 정보 연재예요. ▲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과 뭐가 다를까 — 시니어 건강 백서 29편 대표 썸네일 아침마다 손가락이 뻣뻣하다면, 그냥 노화일까요"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서 한참 주물러야 펴진다"거나, "양손 마디가 똑같이 붓고 아프다"는 어르신들이 계세요. 그러면 대부분 "나이 들어서 관절이 닳았겠지"하고 넘기시죠. 그런데 이게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도 있어요.결론부터 말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가 흔히 아는 퇴행성(골)관절염과는 원인부터 전혀 다른 병입니다. 면역계가 자기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거든요. 국내..

질병 2026.07.03

축농증(부비동염), 누런 콧물이면 무조건 항생제?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진실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그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코감기처럼 가볍게 넘기다 오래 고생하기 쉬운 축농증(부비동염)을 다뤄요.혹시 콧물이 한 달 넘게 안 떨어지고, 누런 콧물이 자꾸 나와서 "이거 항생제 먹어야 하나"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부모님이 늘 코를 훌쩍이시는데 "나이 들면 다 그래" 하고 넘기고 계시진 않은가요?솔직히 축농증은 너무 흔하다 보니 오해도 많은 병이에요. 그중 가장 흔한 오해가 바로 "누런 콧물 = 항생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급성과 만성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진짜 치료의 1순위는 무엇인지, 그리고 절대 미루면 안 되는 위험신호까지 공신력 있는 자료를 근거로 차분히 정리해 드릴게요. 축농증(부비동염)이 정확히 뭔가요?부비동은 코 주위 얼굴뼈 안에 있는 빈 공간이..

질병 2026.07.02

노인 만성 변비, 노쇠의 신호일 수 있어요 — 변비약 장기복용 주의 (시니어 건강 백서 17편)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열일곱 번째 이야기, 오늘의 주제는 노인 만성 변비예요.혹시 부모님이 "요즘 화장실 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시거나, 약국에서 변비약을 자주 사 오시지는 않나요? 변비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라 가볍게 넘기기 쉬워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노인 만성 변비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노쇠(老衰)의 신호'일 수 있고, 흔히 의지하는 자극성 변비약을 오래 쓰면 오히려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시니어 본인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변비의 진짜 모습, 그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신호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변비는 '병'이 아니라 '증상'이에요먼저 한 가지 짚고 갈게요. 변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는 몸..

질병 2026.07.02

지방간, 술 안 마셔도 생겨요 — 시니어 대사이상 지방간(MASLD) 바로 알기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스물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어르신과 보호자분들이 꼭 알아두면 좋은 '지방간'을 쉽게 풀어드릴게요.들어가며 — "술도 안 마시는데 왜 지방간이래요?"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고 "지방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술을 거의 안 드시는 어르신들도 이런 결과를 자주 받아서 "내가 왜?" 하고 의아해하시곤 해요.결론부터 말하면, 지방간은 술 때문에만 생기는 게 아니에요.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같은 '대사 문제'와 함께 오는 경우가 훨씬 많고, 국내 성인 약 3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에요. 이 글에서는 시니어와 보호자분이 지방간을 정확히 이해하고,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를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지방간이란? — 간에 기름이 낀 상..

질병 2026.07.02

노인 빈혈, '나이 탓' 아닐 수 있어요 — 숨은 출혈 신호와 원인 찾기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21편입니다. 어르신과 보호자분들이 함께 읽기 좋게, 어려운 의학 용어는 한 번씩 풀어서 정리했어요.혹시 "그냥 기운이 없어서…"라고 넘기고 계신가요요즘 부쩍 어지럽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안색이 창백해 보이는 어르신이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나이 들면 다 그렇지" 하고 넘기시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빈혈 신호일 수 있고, 그 빈혈 뒤에 다른 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어요.결론부터 말하면, 노인 빈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철분제를 먹는 것"이 아니라 "왜 빈혈이 생겼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에요. 특히 고령에서는 위장관(위·대장 같은 소화기관) 출혈이 빈혈의 원인인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이 글에서 노인 빈혈의 원인, 꼭 알아야 할 위험신호, 진단과 관리까지 차..

질병 2026.07.01

허리·목 디스크 시니어 가이드: 협착증과 차이, 위험신호, 수술 없이 낫는 비율까지

혹시 요즘 허리에서 다리로 찌릿하게 뻗치는 통증이나, 뒷목에서 팔·손끝으로 저려 내려오는 느낌 때문에 "혹시 디스크일까?" 걱정하고 계신가요. 나이가 들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게 바로 이 허리 목 디스크, 정확히는 추간판탈출증이에요.이 글은 『시니어 건강 백서』 시리즈의 한 편으로, 60대 이상 어르신과 곁에서 챙기는 자녀·보호자분들이 함께 읽으시기 좋게 정리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디스크는 무섭게만 볼 병이 아니에요. 대부분 수술 없이 좋아지고, 다만 "이때만은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위험신호 몇 가지만 알아두면 됩니다. 그 핵심을 하나씩 짚어볼게요. 디스크가 뭔가요? 그리고 왜 나이 들수록 신경 쓰일까요우리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말랑한 쿠션, 즉 디스크(추간판)가 있어..

질병 2026.07.01

파킨슨병 초기증상, 떨림보다 먼저 오는 신호 3가지 (후각·잠꼬대·변비)

『시니어 건강 백서』 시즌2 37편 — 60대 이후 꼭 알아둘 노년기 질환을 하나씩 짚어보는 시리즈입니다.혹시 부모님이 요즘 냄새를 잘 못 맡으시거나, 잠을 자다 소리를 지르고 발길질을 하시지는 않나요? 아니면 평소 없던 변비가 부쩍 심해지셨나요? "그냥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기 쉬운 이 작은 변화들이, 사실은 파킨슨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많은 분들이 파킨슨병 하면 '손떨림'부터 떠올리시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떨림은 꽤 늦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그보다 몇 년 먼저 찾아오는 조용한 신호들이 따로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흔히 헷갈리는 본태성 떨림·치매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시니어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를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정..

질병 2026.07.01